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006 수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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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수)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이 모든 것을 돌이켜 본 뒤에, 우리는 언약을 굳게 세우고, 그것을 글로 적었으며, 지도자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그 위에 서명하였다.” (느9:28 표준새번역)


우리의 유일한 필요이시며, 만족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한없는 자비와 사랑을 힘입어 첫시간을 구별하여 주께 올려드리며 주님의 임재로 나아갑니다.

우리의 시간을 돌아보면 험악한 인생 여정과 고통과 슬픔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과 시선으로 우리의 삶을 바라보면 놀라울 정도로 보호하시고, 새길을 내셨는지, 또한 얼마나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셨는지 깨닫게 됩니다.
정말로 모든 것이 은혜요.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끝없는 사랑과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우리 안에 느슨해져 있는 경건의 삶을 회복하므로 주님과 친밀한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세상의 변화와 거짓들 속에서 결코 변치 않는 진리로 풍요와 안정감을 누리게 하소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과 낙심이 몰려와도, 주님께 기도하며 인도와 동행을 누리게 하소서.
그로인해 우리내면에 끊임없는 예배와 찬양으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선포하며, 이 땅에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교제가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작은 소그룹들로 깊은 공동체의 영성을 발휘하게 하옵소서.

주 하나님!
결코 변치 않는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 속에 거하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이 민족의 교회와 북한의 지하교회와 핍박속에 있는 모든 나라의 성도들 가운데 영원을 향한 꿈과 소망을 주옵소서. 눈에 보이는대로, 상황이 말하는대로가 아닌 주님의 말씀이 말씀 하시는대로, 기도 속에 보여주신 약속들이 더욱 실제가 되는 은혜를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 그 견고한 터 위에 세웁니다. 하나님과의 언약백성이 살아가는 삶을 온전히 나타내게 하옵소서. 주님의 나라가 모든 만남 속에 이뤄지길 간구합니다. 그 일을 이루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