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도>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황인돈목사

주님, 가을이 깊어갑니다.
추수하는 농부들은 마지막 최선을 다합니다.
결실한 곡식들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가난한 자들을 위한 이삭을 남깁니다.

수고하지 않고 소득을 얻는 불의가 없게 하시고
수고한 만큼 거두지 못하는 억울함도 없게 하소서.
주님이 복을 주신 것처럼 한 해 동안 수고한 만큼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즐거운 일 힘든 일을 함께 나누며
같은 목표를 향해 수고하며 달려온 동료에게도
고마움을 나타내게 하소서.

감사하는 마음에 즐거움이 가득하게 하소서.
행복을 더하여 주소서.
고단한 육신에는 이제 쉼을 허락하여 주시고
내일을 위한 희망이 솟아나게 하소서.

때로 눈물 짓고 한숨 쉬며 견뎌온 날들을
잊지 않게 하소서.

어제와 오늘 뿐 아니라 내일과 먼 미래의 희망 속에서
오늘의 삶을 조명하여 보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과 섭리 안에서 현재의 삶을 볼 수 있는
지혜를 열어 주소서.

내일을 준비해 가는 지혜를 주소서.
환경문제, 기후문제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베풀어주시고
사람들의 마음을 한 데 모아주셔서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며
다음 세대를 위한 세상과 환경을 만들어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