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수)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모든 것 위에 모든 것 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크신 이름을 높이며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자격없는 자에게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게 하셔서 이 땅에서 주님의 기업을 누리는 영광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영광을 누리는 자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는 삶으로 나아 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인생에 원치 않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때론 외부적인 공격들이 오기도 하고, 때론 내부적인 공격들로 마음의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것을 넘어 민족과 세계의 수많은 아픔의 소식들로 주 앞에 엎드릴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런 공격들과 아픔들 앞에 주께 기도하며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생명의 공동체를 주신 주님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공동체 속에서 이 아픔들과 괴로움들을 함께 하나님께 아뢰며, 민족과 열방의 위기들을 눈물로 회개하며 주의 얼굴을 찾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모든 시간들을 통해 우리 개인과 공동체의 지체들을 더욱 견고하게 세우시는 주님을 봅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안에 있는 비교의식과 우월의식과 선입견과 교만을 십자가에 못박습니다. 이 땅에서 옛사람으로 살지 않고 지금 이순간 새사람으로 살기로 결정합니다. 우리의 옛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죽었습니다. 더 이상 우리 자신이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사십니다.
교회와 이 시대의 지도자들 안에 있는 모든 분열과 평가들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멈추게 하시고 내편, 네편이 아닌 주님의 편에 서는 교회와 지도자들로 서게 하옵소서.
교단과 교파들 안에 주신 하나님의 다양성과 각각의 부르심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부어주시고,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과 연합함으로 두렵고 떨림으로 주의 구원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님과의 연합 속에서 시대적인 과제와 지상명령을 온전히 감당하는 교회들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하나님 말씀으로 검이시며, 불이시며, 오한마이시며, 물이 십니다. 오직 우리 인생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크게 여기게 하시고, 상황과 환경이 아닌 주님의 말씀에만 순종하는 성령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모든 교회들이 오늘의 말씀과 기도와 찬양 속에서 생명을 누리며 영광을 발하게 하옵소서. 그일을 이루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