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0915 수
2021.09.13
조회 218
9월 15일(수)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느 8:3)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 29:1-2)

왕이신 나의 주 하나님!
왕의 오심을 알리는 나팔절의 절기 속에 있습니다.
또한 신랑의 오심 앞에 신부들에게 “나의 사랑 어여쁜 자야! 일어나라! 깨어나라! 회개하라!” 촉구하시는 나팔 소리를 듣습니다.
주님! 주님의 신부들이 이 시간 깨어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합당한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느헤미야 공동체가 수문 앞 광장에서 에스라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 앞에 엎드려 회개하며 말씀으로 돌이켰던 것처럼 민족의 온 교회가 주님의 말씀으로 돌이킬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알고자 모여 연구하며 말씀에 순종함으로 누리는 기쁨을 회복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온 세계가 주님이 오심이 가깝다고 나팔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온 교회들이 주님의 나팔 소리를 듣게 하시고, 깨워야 할 자들과 구원해야 할 영혼들을 주께로 이끌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부흥을 갈망합니다.
우리 안에 주님의 부흥을 향한 헐떡거리는 갈망을 부어주옵소서. 우리의 지혜와 눈에 보이는 상황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도 속에 계속 주님께서 주시는 남과 북의 하나됨을 향한 꿈과 마지막때의 추수와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됩니다. 주님! 이 민족의 기도하는 교회들에 동일한 마음을 계속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과 하나됨으로 이 놀라운 역사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말씀대로 사는 것이 세상이 주는 기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행복합니다. 교회들 안에 주님의 말씀에 아멘 하며 즐거이 순종하는 기쁨을 부어주옵소서. 상황과 환경에 끌려다니지 않게 하시고 오직 썩어 없어질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결코 쇠하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는 교회들로 서게 하옵소서. 오늘의 모든 기도와 찬양과 말씀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의 생명이 부어지게 하옵소서.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구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능히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