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3일 월요일 안효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아침 눈을 뜨며 생명의 호흡을 허락하신 주님 앞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새 날도 성도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경건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어느 자리에서 무엇을 하든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주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을 나타내기 원합니다. 임마누엘 주님의 함께 하심으로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
교회라는 이름 속에, 성도라는 이름 속에 부여하신 ‘구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깨닫습니다. 연약한 죄인들을 세상 가운데서 불러내셔서 주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비록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지만, 교회와 성도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주님이 가르쳐주신 말씀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이 십자가의 사랑과 희생으로 세상을 향한 선한 흔적을 남기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섬기고 배려하고 존중하여 우리가 거하는 삶의 자리마다 선한 흔적을 남기며 살게 하옵소서. 여느 드라마에 나오는 의사들이 환자를 대하는 진정한 마음과 사랑을 배웁니다. 그들이 환자들과 세상을 대하여 선한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교회와 성도가 세상을 향하여 선하고 아름다운 영향을 끼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마음으로 한 영혼들을 사랑하며 존중하게 하옵소서. 각박한 세상에 따듯함과 넉넉함을 불어 넣을 수 있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나아가는 순례자로 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악인의 길을 따라가지 않게 하시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오직 주님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깊이 묵상하며 준행하게 하옵소서. 축복하는 입술이 되게 하옵소서. 섬기는 손발이 되게 하옵소서. 밝은 미소를 짓는 얼굴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아낌없이 사랑의 수고를 행하는 모든 몸짓들이 되게 하옵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