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기도문(20210704)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 12:2) 우리를 온전하게 하는 것은 오직 예수님에 대한 믿음뿐입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힘에 겹고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면서도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우리에게 믿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중보의 기도와 간구로 나아갑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상한 마음이 치유되길 원합니다. 세상에서의 삶이 고단하고 피곤합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관계의 문제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와 어려움으로 지쳐있는 우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말씀 가운데 주시는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구합니다. 우리의 성품과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하시옵소서. 관계 속에서 경험하는 아픔과 외로움과 고통이 하나님의 위로하심 속에서 회복의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 삶의 관계가 주님 안에서 평안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돈과 권력을 꿈으로 여기며 달려가는 세상에서 주님의 비전으로 우리가 새롭게 되길 원합니다. 물질 앞에 신앙의 지조를 져버리지 않게 하시옵소서. 권력 앞에서 우리의 믿음이 비굴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우리에게 상황과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주여, 성령께서 우리의 삶을 주장하도록 충만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덥고 습한 여름을 맞이한 우리가 감정의 기복을 적절히 자제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고 하여 받은 그대로 있는 그대로를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쏟아붓지 않게 하시옵소서. 무엇보다 우리 안에 믿음이 감정의 기복을 제어하여 더 큰 화로 번지지 않게 하시옵소서. 믿음의 연단을 통해서 정금 같은 믿음으로 성숙하게 하시옵소서.
주여, 연약한 육신의 자아를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앞에 모여 함께 예배하는 형제와 자매에게 큰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심령에게 성령의 충만함으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복된 주일, 주님 앞에 자신의 삶을 드리며 예배하는 우리 교회가 믿음에 반석에서 든든히 서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기도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