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9일 월요일 안효천 목사
존귀하신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며 주님 앞에 무릎 꿇습니다. 오늘은 어떠한 하루가 될까요? 이제는 진정되는가 싶었던 바이러스 감염증이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람의 계획이 불완전함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한치 앞도 모르는 어리석고 무지한 인생들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너무나 피고하고 지칩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낙심하고 불안한 마음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다시 소망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 때문에 새로운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언제나 살아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주님은 우리의 간절한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줄 믿습니다. 태초이전부터 우리를 알고 계시며, 우리를 위한 구원을 계획하시고, 세밀하신 관심과 사랑으로 섭리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환난을 만나서 아파하고 고통 받는 중에도 주님은 여전히 우리 뒤에서 우리를 보호하시며 지켜주시는 것을 믿습니다. 다만 인내할 수 있게 하옵소서.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주어질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음을 항상 깨닫게 하옵소서.
다시 교회의 대면예배가 금지되었습니다. 깊은 탄식과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가정에서도 관람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더욱 더 적극적인 예배 참여자가 되게 하옵소서. 신령과 진정의 예배자로 하나님과 더 깊고 친밀한 교제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한국교회의 믿음이 코로나 이전보다 더욱 더 성숙되고 높아지게 하옵소서. 지역 사회 속에서 맛을 내는 소금이 되어 녹아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도 주님 앞에서의 삶을 살겠습니다. 주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살겠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겠습니다. 주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주님의 모범을 따라 사랑하고 용서하겠습니다. 변함없이 동행하여 주옵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