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금) 새 아침의 기도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는 우리 삶의 주인되심을 고백합니다
하루가 시작되었사오니
주께서 공중의 새를 돌보심과 같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사
우리 안의 모든 염려와 근심을 권고하여 주시옵소서.
어제 아침에 이쁘다고 사랑받던 들의 백합화가 시들었습니다
우리가 주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삼았사오니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사 시든 것 같은 우리의 삶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여 사람들이 등불을 방 안에 두어 편리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주의 말씀은 우리의 등불이오니
주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두어 어둠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열매를 거두게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를 받는 주의 백성입니다
동생의 아내를 자신의 아내로 삼은 헤롯의 탐욕을 경계하여
우리 안에 있는 모든 탐욕이 녹아지게 주의 생명수를 부어주옵소서
빈 들에서 주의 말씀을 들은 수많은 무리 중에
너희 것을 이 많은 무리들에게 나누어 먹게 하라는
주의 말씀에 순종한 사람은
안드레에게 오병이어를 가져온 소년뿐이었습니다.
우리도 소년과 같이
이 세상에서 오직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밤 사경에 풍랑이 일어나는 바다 위를 잠시지만
오직 주의 말씀만 믿고 걸었던 베드로처럼
고난의 풍랑 속에 있는 우리들이
두려움보다는 주를 믿는 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심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임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사모하기 보다는 세상 사람들처럼 성공하고 부자가 되려는
욕심 속에서 살아왔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힘과 부를 자랑하는 자들을 의지하기 보다는
힘과 부를 가졌을지라도 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