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수)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21-24)
이 민족과 온 열방과 하늘과 땅의 주인 되신 하나님 아버지!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작고 작은 우리를 예정하시고 택하여 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에서 완전한 해방을 허락하시고, 모든 죄값을 속량하신 예수님 경배합니다. 우리 안에서 날마다 우리를 강하게 하시며 구원받은 자의 삶으로 인도하시는 보증자 되신 성령님 찬양합니다. 삼위의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합니다.
삼위의 하나님 아시지요!
코로나로 인해 고통속에 있는 민족과 열방의 영혼들을 아시지요. 특별히 예배의 어려움 속에 있는 수많은 주님의 교회들과 목회자들을 아시지요.
주님!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좁은 식당과 카페는 사람들이 한없이 들어갈 수 있으나 아무리 크고 넓은 교회일지라도 19명으로 제한된 상황을 아시지요. 민족 안에 낙태죄형법, 모자보건법, 사립학교법의 개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외부적인 이런 아픔 속에 있는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을 경외하지 않는 모든 행동을 아시는 주님 이 민족을 살려 주옵소서.
내부적으로 교회 안에 있는 분열과 돈과 권력, 음란함과 인본주의적이고, 다원주의적인 가치관들로 참된 생명력과 복음의 능력을 상실한 교회의 상황을 아시지요. 지역과 사회에 교회를 떠올릴 때 소통이 되지 않는 사람들로 평가되는 아픔을 주님 아시지요. 주님,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살려 주옵소서.
주 하나님!
민족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런 상황 속에 주의 마음으로 무너진 곳을 보수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숨은 주님의 백성들을 아시지요. 오직 나는 죽고 주님이 사시길 갈망하는 교회의 울부짖음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주님, 곳곳에서 아버지의 마음으로 행하는 주님의 교회들 위에 성령님 충만하게 임하여 주옵소서. 무너진 성벽과 불타버린 성문을 다시 재건했던 느헤미야와 그 공동체처럼 민족의 교회들 속에 곳곳에서 울부짖으며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주님의 뜻과 주의 얼굴을 구하는 소리에 귀 기울여 주옵소서.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일컫음을 받는 주님의 백성입니다. 이 민족의 교회를 살려주시고, 민족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승리와 이김과 회복과 평강이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용서하시기 기뻐하시며 회복과 생명을 주시기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이름이 닿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심을 믿습니다. 그 일을 이루시는 주께 감사드리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생명시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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