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도>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황인돈목사
오늘 하루를 살면서 주님의 성품을 닮은
성숙한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여전히 성숙하지 못하고 어린아이 같은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어리석고 우매한 말을 합니다.
지혜롭지 못한 행동으로 다른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처럼 온유해질 수 있을까
간절히 원하고 사모합니다.
마음 속 생각을 다스려 주소서.
어리석은 생각이나 탐욕을 물리치게 하시고
겸손하며 부드러운 마음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입술에 지혜를 주시고 혀의 말이 성숙하게 하소서.
거칠고 폭력적인 말,
비난하고 경멸하는 말을 그치게 하시고
존중하고 사랑하며 위로의 말을 하게 하소서.
작은 행동, 몸짓 하나까지 주님을 닮게 하시며
얼굴 표정에도 평화가 깃들게 하소서.
손은 의로운 일을 위해 수고하게 하시고
발은 진리를 따라 바른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창조주이신 주님과 화평하게 하시고
나 자신을 존중하며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을 아름답게 보존하며
함께 나눠쓰고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자원을 아끼며 살게 하소서.
오늘 하루의 삶을 시작하며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 드리니
주님의 크신 은총으로 응답하여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서울 성동구 금호동 아름다운충일교회 황인돈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