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6.24.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찬양하오며 은혜로 역사하시는 주님의 영광을 바라봅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오며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을 높이 부릅니다. 생명의 길을 열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새 노래로 주님의 이름을 송축합니다. 오늘도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구원의 강줄기로 흐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 살면서 만나게 되는 일들 가운데 탐욕과 정욕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편안함과 안전함으로 다가오고, 때로는 권세와 명예로 다가옵니다. 때로는 달콤한 속삭임으로 다가오고, 때로는 광명한 천사의 옷을 입은 사단의 시험으로 다가옵니다. 원하옵건대, 이 모든 것에서 영적인 분별을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성도의 사명을 지켜나가게 하옵소서. 복음의 본질 안에서 믿음을 따라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세상의 온 지면이 하나님의 손 안에서 거룩하신 공의로 다스려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선악 간의 기준이 하나님의 다림줄이며, 그 다림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인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때가 악한 이 마지막 시대에 주님께서 보기를 원하시는 믿음이 오늘 우리들의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하늘가는 길에 게으름이 없도록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며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 우리의 형제자매들 가운데 불치병으로 고통 받는 자들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빈곤으로 짓눌려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억울함과 우겨쌈으로 고통 받는 자들이 있습니다. 가정과 또는 사회의 제도 속에서 신앙을 지켜나가기 위해 모진 핍박을 받는 자들이 있습니다. 간절히 원하옵건대 주님의 사랑으로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강하고 크신 권능의 오른손으로 저들을 만져주시고, 치료하여 주시며, 회복시켜 주옵소서. 지쳐가는 형제자매들이 낙망하지 않게 하시고, 때를 따라 이루시는 주님만을 더욱 소망하며 기대하게 하옵소서.
주님, 모든 신실한 교회들이 믿음의 열매로써의 선을 행하기를 원합니다. 돕고, 구제하며, 나누고 배려하기를 원합니다. 이로써 이웃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심어지게 하시고, 흘러나간 하나님의 사랑으로 믿음이 자라나게 하옵소서.
모든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