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5-8)
거룩하고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내일은 맥추감사절입니다.
지난 반년 동안 은총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7월에는 청포도가 알알이 익어 가는 계절입니다.
열매를 맺게 하시고, 익도록 섭리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보좌 앞으로 기쁨으로 나아갑니다.
이 계절에 우리의 삶이 주님의 은혜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 아침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으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성숙하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제 올해의 후반기를 시작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지만 앞으로 우리 앞에 펼쳐질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 원합니다.
무엇보다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 가운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그 어떠한 일도
감당해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늘 주님을 찾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자들이라고 고백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에벤에셀의 하나님 아버지!!
지금 이 시기에는 교회마다 여름성경학교, 수련회를 준비하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예전과 같은 현장에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어떤 모양의 수련회를 통해
예전에 받았던 성령 충만함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대 가운데 주님의 마음으로 사역하는 이들을 많이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성령의 열매인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오늘 이후로 우리의 삶에 풍성하게 맺히게 하소서.
우리는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으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사단을
대적할 수 있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게 하셔서
구원의 확신과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으로 세워져 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