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금) 새 아침의 기도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잊을 수 없는 새 아침입니다
우리를 남쪽으로 침략하는 적들의 손에서 구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때는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거의 전 국토를 잃어버릴 순간에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서울을 다시 수복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전쟁을 통하여 자기 수치를 겉옷을 입듯이 입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고아가 되었으며, 수 많은 가족들이 이산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강산은 불탔으며 모든 동네들이 폐허가 되었습니다.
주여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전쟁으로 말미암아 벌레가 된 우리를 구하기 위하여
먼 이국 땅에 와서 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들과 그 가족들에게
복 주시고 저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세계에는 전쟁으로 말미암아 고통을 당하는 민족이 있습니다
저들을 불쌍히 여기시사 전쟁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신 귀한 생명이 더 이상 불에 타지 않게 하옵소서.
미얀마에서는 정부군과 반군이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꿈을 상실한 채 귀한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주여 그 곳을 주목하여 주옵소서.
미얀마에 평화의 봄이 오게 하여 주옵소서.
거리마다 평화의 봄을 만끽하는 무리들로 가득차게 하옵소서.
복음을 선포하는 이들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의 삶의 자리에
하나님 나라의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의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교만하여 큰 나라였던 에돔이 작은 나라가 된 것을 거울삼아
교만하여 멸망당한 유다를 거울삼아
교만을 버리고 예수님의 겸손함을 닮게 하옵소서.
이까짓 것, 이정도야 괜찮지, 하면서 믿음에서 벗어난
우리의 교만을 주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