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주일) 김석주 목사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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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마태복음 14:30-32)”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는 주님의 은혜를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신 크고도 놀라운 사랑에 감사합니다.
죄로 인해 영혼의 목마름으로 헤매는 우리에게
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시고,
그 안에서 새로운 삶을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주님의 말씀이 믿어지게 하시고,
그 약속의 말씀을 우리가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신
풍성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삶에 지치고 쇠약해진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시옵소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시옵소서.
일터와 직장에서의 분주함 속에서
관계의 어려움과 과중한 업무로 지쳐있는 이들에게
위로함을 주시옵소서.
자신의 삶에 대한 정체성의 혼란과 낮은 자존감으로
두려움과 불안함 속에서 염려하고 근심하는 이들에게
평안함을 주시옵소서.
주여, 복음이 보이지 않는 삶의 깊은 곳까지 흐르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부요함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세상적인 성공을 위해 가정을 소홀히 여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부정한 방법으로 번성하는 악인들의 풍요를 부러워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물질만능주의로 팽배한 세상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의 소중함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주여, 경건의 능력이 삶 가운데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믿음의 형제와 자매에게
성령께서 충만하게 임하시옵소서.
곤고한 심령에게 새 힘을 주시옵고,
영혼에 갈증으로 답답한 심령에게 단비와 같은 생수를 주시옵소서.
예배의 감격과 기도의 능력을 잃어버리는 우리 교회를 뜨겁게 하시어,
다시 일어나 기쁨과 감사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섬기는 모든 손길 들을 붙잡아 주시옵고
마르지 않는 희락과 강건함을 부어주시옵소서.
기도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