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목) 현명인 목사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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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새벽 눈 뜨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아버지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을 기쁨으로 찬양하오며,
우리에게 본향이 있음을 가르쳐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은혜를 찬양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죄에 종노릇하던 우리를 구원하여 주심을 기뻐하오며,
우리의 주님이 되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에 개입하시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시는
주님을 기뻐하오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
복음의 도구로 삼아주심을 기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회개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기도하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예배자의 삶에서 벗어나 세상과 벗하며 살아온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불만을 쏟아낸 것과
하나님의 손길을 애써 외면하려 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찬양 받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면서도
고집스럽게 침묵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 시간 간절히 원하오니 아버지의 사랑으로 불쌍히 여겨주시고
우리의 모든 교만한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결단합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대속의 은혜를 기뻐하며 찬양할 것을 결단합니다.
“마지막 때에 내가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 믿음이
오늘 ‘나’와 ‘우리’ 모두의 믿음이 될 것을
지엄하신 주님의 말씀 앞에서 결단합니다.
믿음의 열매로 나타나는 선한행실로 주님께 영광 돌릴 것을 결단하오며,
사랑의 수고로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 갈 것을 결단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간구합니다.
고통스러운 질병과 경제적 압박으로 고통 받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질병은 떠나가고, 경제적 압박에서 해방되게 하옵소서.
억울한 누명으로 고통 받는 자들이 우겨쌈의 사슬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이유를 알 수 없는 가족의 죽음으로 고통 받는 유가족들을
긍휼의 은혜로 위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잃어버린 교회들이 그 사랑을 되찾게 하시고,
마지막 때에 주님께서 보기를 원하시는 그 믿음이
이 시간 기도드리는 우리들과 온 교회의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의 때와 심판의 때를 모두 주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