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살전 5:14-15)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올해의 절반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봄에 핀 꽃에서 맺은 열매들을 기대하는 6월입니다.
첫 달은 새롭게 출발하는데 의미가 있고,
마지막 달은 결산과 준비하며 기다리는 달입니다.
그 중간인 6월은 여름이 시작되는 달이고,
뿌려진 씨앗이 싹 틔우고 자라나 처음 맺은 열매들을 보면서
올해 결실을 가늠할 수 있는 달입니다.
올해는 적당한 비로 온 누리에 하나님의 은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들판에는 열매가 풍성하게 하시고,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주시옵소서.

화평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6월은 모든 국민이 하나님이 세워주신 우리나라의 소중함과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고마움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달입니다.
간절히 소망합니다.
6월만이라도 모든 국민이 국가관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민족 화합의 꿈을 안고 기도하는 피스 메이커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고 생명이며 복된 말씀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밥을 먹듯이 날마다 말씀을 먹게 하시고
육체의 몸이 자라듯이 말씀으로 믿음이 자라나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바로 알게 하시고, 올바르게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대한민국은 여러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기도와 수고로 이 나라가 더욱 부강하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백성들이 날마다 늘어가게 하소서.
주님의 일하심과 복주심이 대한민국 땅 가운데
차고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경을 넓히시는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의 교회들이 살아나게 하셔서
교회들마다 열방을 향해 선교하며
주님 다시 오심을 맞이하는 거룩한 신부로서의
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가 살아야 이 나라와 민족이 희망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 세워주신 목회자들을 위로하시고 복을 주어
강하게 세워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으로 세워져 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