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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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목) 현명인 목사
2021.06.07
조회 217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성령으로 인쳐 주시고 자녀 삼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길이 거짓된 사단에게 미혹되어
죄에 종노릇 할 때는 사망의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깨닫게 하시고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길을 가게 하셨사오니
그 크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편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에 도적 같이 임하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오늘도 거룩하신 주님의 존전에서 기도를 드립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 천국을 마음에 품었사오니
왕이신 주님과 함께 왕노릇 하며
세상에서의 영적인 승리를 쟁취하게 하옵소서.
무엇이 정의로운 것이며, 어떤 것의 공의로운 것인지를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신앙적 양심을 따라 순종하기를 원하오니,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로우심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빛의 부재가 어둠이고, 진리의 부재가 거짓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우리 안에 임재하신 빛과 진리의 주님을 통하여,
‘영화롭게 빛나는 아버지의 나라’에서
진리를 따라 영원한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사,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무장 되어 영을 분별 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사,
우리 마음의 눈물과 눈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은혜 안에서 화평과 희락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사,
각종 질병과 사고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의 심신을 치료하여 주시고,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해지는 하늘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사,
때를 따라 일용할 양식으로 먹여주시고,
재물과 정성어린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려 주시듯
우리의 손으로 행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옵소서(신 28:12).

사랑하는 주님,
우리의 생명이 코끝의 호흡에 있음을 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작은 호흡이 우리의 몸을 움직이게 하듯,
세상의 천지만물과 모든 사람들의 생명이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모든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리오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