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6/11(금) 남은우 목사
2021.06.07
조회 262

여호와 하나님!
세상은 무섭게 변하고 있는 데
무심코 앉아 있을 수 밖에 없는 새아침입니다.
주를 향해 슬프도소이다 하고 외친 예레미야를 향해
‘네가 무엇을 보느냐’고 물으신 여호와 하나님!
우리는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어 들이는 주의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예배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없는 것처럼 행동하였으며
교회에 나오는 자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오며
교회 일꾼들은 여호와께 반역을 하였사오며
성도들은 무익한 것을 따랐습니다.
새아침에 슬픈 마음으로 주를 바라보오니 기억하여 주옵소서.
씨뿌릴 수 없는 땅과 같은 곳에 있는 우리에게 베푸신
주의 인애와 사랑만을 기억하고 주를 따르는
우리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주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인애가 크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오니 우리를 받아주옵소서.
우리가 사는 곳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중에 있사오니
전능하신 주의 손길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거두어 주옵소서.
주의 영을 아이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부어주셔서
주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모임에 이탈하는 자들이 없게 하심으로
주의 복이 거룩한 모임을 통하여 내려지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유월은 나라를 위해 순국한 많은 사람들을 기억하는 달입니다.
이 민족은 옛날부터 침략자들과 악한 지배자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순국을 했습니다.
유족들을 위로해 주시며 저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더욱이 지금은 하나의 민족이 두 나라로 나뉘어져 있사오니
남북이 왕래하며 서로 물건을 나누며 가족이 상봉하며
남북이 하나가 되는 길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여 이제는 이 나라에 정쟁이 사라지며
당을 지어 서로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내는 일들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교회를 떠났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다시금 교회 안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나라를 왕성케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9길 5(망원동)
새소망교회 http://www.ssmchur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