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6.17.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죄악 가운데서 건져주심을 감사드리며,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능력의 말씀을 의지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우리가 문제라고 여기는 것들을 주님 앞에 갖고 나왔습니다. 사람들과의 원활하지 못한 관계성의 문제와 가난과 질고의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사고로 생긴 후유증과 각종 질병의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어느 특정한 죄를 반복적으로 범하는 문제와 육신의 모든 정욕의 문제들을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우리의 문제들을 문제로 여기지 않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죄를 범할 때마다 느끼는 달콤한 미혹과, 악을 행한 후에 내뱉는 후회스러운 한탄의 반복이 우리의 삶에서 떠나가게 하옵소서.
주님만을 또렷하게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시선이 주님만을 향해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크고 작은 모든 문제들을 문제로 여기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것들을 문제로 여기는 우리 자신이 문제인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회복시켜주시려는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무서워하는 종의 영이 아닌,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지목 받는 아름다운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전화위복의 은혜로 함께하여 주시는 주님만을 더욱 기대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적은 믿음을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가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굳게 선 담대한 믿음으로 승리를 이루게 하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이 진리임을 믿습니다. 아버지께로 가는 길은 오직 한 길, ‘주님을 향한 믿음’뿐임을 믿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아버지의 나라로 가는 길의 다양성을 이야기하며 종교다원주의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들을 거짓된 사랑으로 독려하며 죄악을 부추깁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에게 영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이 우리에게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마침내 승리하게 하시고 세상의 모든 문제들을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