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베드로전서 1:21-22)”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기에 우리의 마음은 평안하며 기쁩니다.
믿음 안에서 형제와 자매가 연합하는 이 시간이
우리에게는 큰 복임을 고백합니다.
모든 영광은 주님 홀로 받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자녀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부모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자녀들이 자폐와 같은 장애로 놀란 가슴을 쓸어 담고
참고 인내하며 양육하는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시옵소서.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과
이들의 보호자들에게 삶의 기쁨과 감사가 회복되길 원합니다.

주여, 모든 상황 속에서도 감사의 찬양을 드릴 믿음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세상의 문화에 휩싸여 방황하는 이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소중함과 가족의 귀중함
그리고 창조주 되신 하나님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수많은 죄의 유혹에 노출되어 살아가는 이들에게
참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주여,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시옵소서. 믿음의 사람을 붙여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CBS와 기독교 방송매체를 위해 간구합니다.
귀한 사역에 동참하는 모든 종사자들과 사역자들의 심령을
매일 새롭게 하시옵소서.
이들의 삶과 이들의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흘러가길 원합니다.
이들을 통해 송출되는 전파가 사망에 그늘이 드리워진 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세상과 구별된 복음의 역사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여,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통해 주어진 모든 것들을
넉넉하게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코로나의 재확산을 우려하는 세상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불안과 두려움에 염려하며 살아가는 세상의 아픔에
안일함과 방관자로 그리고 비난으로 대응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시옵소서.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참된 예배의 삶이 회복되게 하시옵소서.
우리에게 부어주신 부활의 신앙이
바이러스의 위협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흘러가길 원합니다.
슬픔 대신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옵고
근심 대신 찬송을 주시옵소서.
복된 주일, 진실한 마음과 은혜를 사모하여
어떤 모양으로든 주님을 예배하는 우리 모두를 통해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함께 기도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간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