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목) 현명인 목사
2021.05.17
조회 241
온전케 하시는 주님께 기쁨으로 찬양 드리며,
거룩함으로 인도하시는 성령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스스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오며,
삼위일체이신 성부성자성령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인정하고 환영하며 의지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이 믿음의 고백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사오니,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 되는 곳에 구원이 있음을
모든 교회는 깨달아 진리의 말씀만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믿음이 자기만족을 위한 형식적인 예배로
드려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영과 진리의 예배로 올려 드리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세상을 향한 시선으로
메마른 십자가를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영의 눈으로 주님의 보혈이 흐르는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범하는 악행을 즉결심판 하지 않으시고,
구원에 이르도록 긍휼히 여기시며 오래 참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그네 된 인생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여러 상황들을 통해
악인의 길로 가지 않도록 섭리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악한 길과 강포와 우상 숭배에서 떠나 살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천국을 가진 가난한 심령으로의
성화를 이루어 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부흥의 불길이 우리의 마음에서부터 일어나게 하옵소서.
온유하신 주님의 복음이 우리의 심령에서 흘러나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언행과 성품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주님께서 계획하신 그대로 다듬어지게 하시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겨지게 하옵소서.
열방의 신실한 교회들이 “오라 그러면 보게 되리라”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견고한 발걸음으로 천성길을 가게 하옵소서.
세상의 온 지면과, 하늘과, 물 속 깊은 곳이라도
강권적인 주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창조주의 지혜로 순환되는 낮과 밤이 있으며,
계절이 바뀜에 따라 출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게 하시는
섭리를 찬양합니다.
모든 인생들 위에 역사하시며,
사망을 지나 심판에 따른 영생과 영벌이 있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이로써 오늘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우리들이 인생들 사이의 선과 악을 통해
하나님께서 정하신 선과 악의 기준을 생각하게 하시고,
주의 영으로 인생을 분별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