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목) 현명인 목사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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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로 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신 세상으로 나아가
십자가 군병으로 살아나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세상에서는 진리가 희석되고 있지만
기도하는 아버지의 자녀들을 성령으로 인쳐주시고
영원한 말씀의 진리 안에 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께서 진리 안에 있는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셨사오니
믿음으로 말미암은 이 소망이 우리에게서 끊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옳은 행실을 따라 입도록 허락 하신 세마포로 덧입혀 주시고
우리 모두가 아버지의 나라에서 영원히 찬양하게 하옵소서.
작은 겨자씨 한 알이 자라 새들이 깃드는 나무가 되고,
누룩 한 점이 반죽의 전부를 부풀게 하듯,
비록 그 수는 적으나 이 땅의 신실한 교회들을 통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게 하옵소서.
주님께 드릴 것은 사모하는 마음뿐입니다.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뿐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멈추지 않게 하시고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
복음 전파의 명령을 기쁨으로 감당하기 원하오니
성령님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갈대상자에서 모세를 건지심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마른 막대기 같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심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또한 죽음이 둘러싼 갈대상자 안의 인생이며
마른 막대기와 같은 보잘 것 없는 인생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하나님 앞에 엎드림 같이
우리 또한 하나님 앞에 엎드리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으로 승리하게 하시며,
우리를 선한 도구로 삼아주시는
깊으신 은혜를 체험하며 살아나가게 하옵소서.
마음에 간절한 소망을 따라 갈급함으로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육신의 질병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린 성도들이 있습니다.
가난과 실직으로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이 있으며,
우겨쌈과 갈등으로 오해 받고,
폭력의 사각지대에서 울부짖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과
전화위복의 은혜로 함께하여 주시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 되게 하시며,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