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일) 김석주 목사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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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시편 25”4-5)
우리를 옳은 길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혼탁한 세상에서 우리에게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선한 길을 보여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을 때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실 은혜를 사모하며,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자녀들을 주님께 맡깁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녀들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으로 양육하길 원합니다.
내 욕심이나 내 소원으로 자녀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게 하시옵소서.
세상의 가치관을 알되 주님의 뜻으로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자녀로 성장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다음 세대가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가정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자녀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너무도 일찍 아픔을 경험하여 어른스러워진 그 마음을 위로하시옵소서.
여러 가지 가정폭력으로 슬픔 속에 상처받은 마음으로
절망 속에 살아가는 자녀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길 원합니다.
늘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로
지금의 외로움과 슬픔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시옵소서.
주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희귀병과 난치병으로 고통당하는 아이들과
지적 장애와 발달 장애로 아파하는 아이들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가슴 깊은 곳에 아픔을 품고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들을 위로하시옵소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염려 그리고 걱정과 근심을
극복할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막막한 현실을 넘어 선한 길로 인도하실 주님을 의지하길 원합니다.
주여, 치유와 회복의 기적을 허락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현실의 아픔으로 인해 세상으로 내몰린 자녀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믿음의 사람을 붙여주시옵소서.
인생의 귀한 스승을 만나서 하나님의 참된 사랑으로 돌아오길 원합니다.
주여, 꿈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비전을 발견하게 하시옵소서.
복된 주일,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크신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습관적인 신앙이 아닌 삶을 드리는 거룩한 신앙으로 거듭나길 원합니다.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예배하는 우리를 통해
주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이뤄질 줄 믿습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