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5/9(주일) 김석주 목사
2021.05.04
조회 286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린도전서 13:1-3)”
우리에게 풍성한 사랑이 흘러가길 원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고맙습니다.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위로가 되며, 우리의 힘이 되십니다.
이 시간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로 나아갑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베푸신 자비와 사랑이 충만하길 원합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새로운 삶을 주시며,
우리를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흐르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여 예배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정작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과 이웃에게는
그 사랑을 흘려보내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말과 혀로는 사랑을 말하면서,
우리의 삶은 정작 행함과 진실함이 없는
가식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섬김의 본이 되신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다른 사람을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받는데 더 익숙해져 있고,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신 사랑을 알면서도,
우리는 베풀고 나눠주는 것에 인색함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를 온전한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부모님들이 주님 안에서 강건하며 평안하길 원합니다.
자녀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시며 살아온
부모님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이젠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남은 삶을 보람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몸이 불편하고 지난날의 고된 삶에 상처로 아파하며,
경제적인 궁핍함과 외로움 속에서 신음하는 노년의 삶을
성령께서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 부모님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복된 주일 주님을 예배하는 우리에게 주위를 돌보며
사랑을 나누는 믿음을 주실 줄 믿습니다.
어른을 공경하며, 자녀들을 존중하고,
믿음의 본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주의 자녀로 성숙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기도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