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월) 안효천 목사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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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음이 정겹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주님 앞에 어린 아이처럼 응석을 부리고 싶습니다.
자비하신 사랑으로 연약한 아이를 안아 주옵소서.
세상 속에서 상하고 지친 마음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악하고 무질서한 세상 속에서
혼란하고 어지러운 마음을 정돈되게 하옵소서.
“무엇을 염려하고 두려워하니, 내가 있잖니, 내 아이야 힘을 내라!
용기를 내라! 자신감을 가져라! 맞서 싸워라!
내가 항상 너와 함께 하겠다.”
말씀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 하셨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뵈올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 육신의 부모님들에게 건강과 평안을 주소서.
지혜와 총명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천국에 대한 분명한 소망을 주옵소서.
하루하루의 삶을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순례자로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한강변에서 청년 아들을 잃어버린 부모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아픔에 마음에 저립니다.
어떤 위로의 말로도 위로할 수 없는 아픔일 것입니다.
주님이 상한 마음을 만져주옵소서.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아픔을 깨닫습니다.
인생들을 향한 형용할 수 없는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진실로 감사합니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이처럼 사랑하여주셨는지요.
중심을 다해 감사합니다. 온 맘을 다해 경배합니다.
소망의 하나님
하루하루의 삶이 지치고 힘겨운 이웃들이 있습니다.
주님 그들에게 소망을 주시옵소서.
나타나 도와주셔서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절망과 낙심의 수렁에서 건져주시옵소서.
교회가 주님의 손이 되어서 그들을 끌어 올려주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손이 되어서 그들을 끌어 올려
주님의 반석위에 세워주게 하옵소서.
우리는 연약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여주옵서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