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토) 양성철 목사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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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이사야 50장 10절)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님의 십자가 앞에 회개하는 마음을 가득 안고
주님이 나의 구세주라는 믿음의 힘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당하는 고통은
주님께서 저희를 미워해서 주신 것이 아니요.
주님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는
버림받는 증표도 아님을 믿습니다.
모든 것이 저희들의 실수와 반복되는 불신앙의 결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따르던 무리들이 막판에는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치던 장면을 상상해 봅니다.
어쩌면 지난 한 주간 저희가 주님을 증거해야 할 때
증거하지 못했던 어리석음이 그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음을 고백합니다.
아무리 큰 고통과 시련이 우리 앞에 놓였다 해도
그것들보다는 크고 강한 주의 능력이
저희 속에 계심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이제 감사와 용기를 가지고 그 모든 고통과 시련을
저희가 극복한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희에게 깊고도 넓은 믿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세상이 손짓하는 모든 유혹을 이길만한 믿음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이 세상의 모든 가치를 신앙의 눈으로 헤아려 볼 수 있는
지혜를 소유하는 하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일 예배를 경건한 생활로 준비하게 하시고
사업과 직장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말씀을 듣는 가운데 떠오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삶을 살지 못한 원인이 무엇인가를
직시하는 영적인 통찰력을 찬양하면서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저희가 가정에서부터 화평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들의 삶의 모든 분야에서 화해의 사도가 되게 하옵소서.
이 순간에도 정신적·육체적 고통으로 신음하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속에 계신 하나님의 영을 믿고
그 믿음이 평안한 삶을 얻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으로 세워져 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