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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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목) 현명인 목사
2021.03.15
조회 272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의 택하심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거듭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하신
영화로운 성화가 삶 속에서 드려지는 찬양과 기도로
이루어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원하옵건대 아버지의 나라에 이르기까지
성화의 삶이 멈추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우리에게는
저마다의 아픔과 시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 속에서도 거룩함을 잃지 않는 자 되어
모든 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갈망하는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온유하심을 따라 우리에게 주신 십자가를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주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행실을 아시는 주님,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잘못과 부지중에 범한 실수를 아시오니
보혈의 능력으로 모든 죄악들을 도말하여 주옵소서.
언젠가 주님의 낯을 뵙게 되는 그 날에
천국의 상급을 허락하여 주시고,
의의 면류관을 받아 주님과 함께 영원히 왕 노릇 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명, 주님 앞에 드리기를 원합니다.
악하게 돌아가는 세상 앞에 믿음 팔아 무릎 꿇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이름 팔아 부귀영화 얻지 않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하기 원하오며,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으로 주님 앞에 서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아시오니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동정 받는 삶에서 동경 받는 삶이 되게 하시고,
구제 받는 삶에서 구제하는 삶으로 역전 시켜 주옵소서.
전인격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를 통하여 드러나게 하옵소서.
또한 가인의 길과 발람의 길을 가지 않게 하시며
고라의 반역을 꾀하는 어리석음과 교만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각 나라의 왕들이 야합을 이루어 감으로써
세상은 ‘큰 성 바벨론’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치와 향락이 편만해지며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이 붉은 잔에서 취해가고 있습니다.
편의와 진리로 위장한 사탄의 세력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어둠의 세상으로 변질시키고 있습니다.
세상의 선과 악의 기준이 하나님의 다림줄임을
저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이오니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시고,
주님의 신실한 교회들이 복음전파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