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목) 현명인 목사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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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토록 우리의 거처가 되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천지만물을 조성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오며,
영원부터 영원까지 우리의 주님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탐욕과 불순종으로 가득한 모든 인생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아들을 믿는 자들에게는 영생을 허락하여 주시고,
부활의 소망으로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생들은 풀에 핀 아침의 꽃이
저녁이 되면 시들어 떨어지듯
자신의 삶이 찰나처럼 날아가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며 나아감이
영원의 본질인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입니다.
주님께서 인생들의 죄악을 주님 앞에 놓으셨으며,
우리의 은밀한 죄악들을 주님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습니다.
그러나 원하옵건대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쳐 주옵시고,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이 수고와 슬픔뿐이오니,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얼굴을 돌리지 마시옵고,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의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주님을 의지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이
진리 안에서 즐겁고 기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세상이 인정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인정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신실하기를 원합니다.
일곱 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늘 의지하고 기대하며 찬송하기를 원합니다.
하오니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따라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종들에게 나타내 주시옵고,
주님의 아름다운 영광을 모든 믿음의 자손들에게 나타내 주옵소서.
또한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려주시고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의 은혜로 함께하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