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2/14(주일) 김석주 목사
2021.02.08
조회 295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세기 12:2-3)”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주님의 복의 통로임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새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이레 동안 지켜주시고 다시 복된 주일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삶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많은 것들은
대부분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에 감사드립니다.
그 은혜 안에서 살아온 우리가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지길 소망하며 이 시간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믿음의 조상에게 주신 그 귀한 약속이 우리에게도 주어졌음을 믿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이지 못하는 교회이지만,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세상을 향해 흩어져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있는 어둠의 권세를 몰아내길 원합니다.
우리 삶의 주변에 깊이 뿌리 내린 거짓과 불신,
그리고 시기와 질투,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들어가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사회 곳곳에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영혼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오랜 코로나로 인해 희망을 잃어버리고
절망과 좌절에서 신음하는 이들의 심령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불의의 사고로 아파하는 이들과 그 가족들의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주시옵소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꿈을 잃어버리는 이들에게
비젼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붙이시옵소서.

주여, 깊은 외로움으로 지쳐있는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신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도록
용기와 결단을 주시옵소서.
기도와 말씀 가운데 우리에게 주시는 성령의 감동을
소멸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우리 삶에 아주 작은 부분일지라도
기도하며 순종으로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담대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교회를 회복하시옵소서.
주님의 도를 따라 십자가를 지는 거룩한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은혜를 주시어,
감동과 감격 그리고 회복과 치유 속에서 믿음의 결단을 주시옵소서.
주가 주신 능력을 세상을 일으켜 세우는
진정한 복된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모든 이들에게
오늘도 크신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를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