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월) 안효천 목사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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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하나님
어리석고 연약한 죄인을 구원하여 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떤 자격도 없는 죄인이지만, 조건 없는 사랑으로 부르시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택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도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게 하옵소서.
교회라는 이름 앞에 떳떳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로서
아버지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자랑스러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명절의 끝자락에 쓸쓸함이 남습니다.
부모님과 일가친지를 찾아뵙는 것도
서로에게 부담이 되는 상황들이 안타깝습니다.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고쳐주시옵소서.
이제는 정말 속히 지나가게 하옵소서.
홀로계신 부모님들의 외로움과 쓸쓸한 마음들을 만져주옵소서.
자유롭게 자식들과 손자손녀들을 안아 주며
함박웃음을 웃을 수 있는 그 날이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생각이 크게 다릅니다.
세대 간의 생각의 차이가 큽니다.
서로의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해와 관용보다는 쉽게 비난하고 비판합니다.
온라인상의 말과 글은 유기체처럼 빠르게 확산되고 확장합니다.
생각지 않은 오해가 생기고, 더 크게 확장되어서
많은 갈등과 파장을 일으킵니다.
그 속에서 상처 입은 사람들의 아픔과 눈물을 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 사회를 만져주옵소서.
아프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주님의 따듯한 손으로 만져주옵소서.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을 주님의 날개 그늘 안에 품어 주옵소서.
오늘도 따듯한 주님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한 날을 살기 원합니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그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하옵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