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목) 현명인 목사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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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열게 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기도를 기뻐하시고 듣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우리의 삶에서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 안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사람의 모든 본분을 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항상 기뻐하라 하심은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켜주신 은혜를 기억하라 하심이요,
범사에 감사하라 하심은
천국의 소망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며,
쉬지말고 기도하라 하심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임재를 지속하게 하려 하심이오니,
육신의 순종 뿐만이 아닌 우리의 모든 감정까지도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따라 순종하게 하옵소서.
제사보다 순종이 낫다하신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예배자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기쁨은 천천의 숫양도,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도 아니요,
우리 몸의 열매도 아니라 하셨습니다.
하오니 주께서 우리에게 선한 것을 보이시며
우리에게 구하신바 대로 오직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우리가 사는 동안 엎드러짐이 있을지라도 일어나게 하옵소서.
어두운데 앉을지라도 빛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를 의지하는 우리를 위하여 논쟁하여 주시고
광명에 이르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오니
주께로 피하는 모든 자들에게 인자하신 주의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에게 지워진 죄의 결박을 끊어주시고
고통의 멍에를 깨뜨려 주옵소서.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하나님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찬송이 온 세상에 가득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아침저녁으로 주를 찬송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주의 교훈을 따라 행하며,
두 손을 주께로 높이 듭니다.
하오니 주님, 주를 사랑하여 믿음으로 행하는 모든 인생들 위에
재를 대신하여 기쁨의 기름으로 안수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 가운데 구원을 베풀어 주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 안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영원한 사랑과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