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수) 박성훈 목사
2021.03.02
조회 245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미가서 7:18-19)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새아침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상태와 상황과 상관없이 주님께로 돌이키며
주의 이름을 부를 때 우리를 향해 친절하게 대하시며,
우리 죄악을 용서하기 기뻐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그 긍휼과 사랑을 의지하여 나아갑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영혼을 소생케 하시며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선지자 미가의 고백처럼 비록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만
주님은 자기 백성이 실패하고 무너진 그곳에서 조차도
주께 나아올때마다 용서하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언약의 백성을 넘어지게 하는 그 어둠을 짖밟으시고
회개하며 돌이키는 자의 죄를 완전히 제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의 한없는 용납과 그 사랑이 오늘도 우리를 일으키십니다.
그 사랑을 찬양합니다.
주님, 이 시간 주님을 구합니다.
오직 주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시옵소서.
우리는 주 없이는 아무 소망없는 존재입니다.
먼지와도 같은 한없이 작은 자들입니다.
자격없는 자이지만 오직 주 외엔 우리의 소망이 없고
주님만이 우리의 참된 만족이며 주님만이 우리의 필요이며,
전부되심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주님의 교회와 이 민족과 열방 가운데
주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주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주의 백성이 스스로 낮추고 회개하여 주님의 얼굴을 찾으면
주님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쳐 주신다 하셨습니다.
주님은 용서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라 하셨습니다.
주님은 긍휼과 자비가 무궁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직 주께 모든 부와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높게 하시고 강하게 하심이 주께 있습니다.
모든 만물을 통치하고 다스리며 모든 악인들까지도 사용하시는 주님은
모든 것 위에 모든 것 되신 분이십니다.
하늘의 하늘이라도 주님을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주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주님의 교회와 주의 종들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오늘 하루 그 은혜와 사랑을 누리는 한 날되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도 그렇게 용서하며 사랑하며 하나됨을 이루어 가는
주님의 사랑의 대사로 살아가도록 성령을 부어주소서.
그 일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