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목) 현명인 목사
2020.12.28
조회 268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어느덧 2020년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서
은혜와 진리를 누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크신 은총으로 삶의 세밀한 부분을 어루만져 주시고
섭리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열방의 교회를 향하여 확증된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고난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회개에 이르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온 세상에 창궐한 바이러스로 인하여
삶이 위축되고 자유가 짓눌리고 있습니다.
가계는 가난해지고 기업은 한탄하며 사회는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로 진리가 주는 자유를 저희로 망각하지 않게 하시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하게 하시며
빛이신 하나님께로의 정진을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와 샬롬으로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여호와 라파로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옵소서.
한해를 보내고 새해 아침을 기다리는 송구영신의 엄숙한 순간에
모든 교회가 하나 되어 예배드리기 원합니다.
새날을 맞이하게 되는 모든 교회들이
만유의 주재시요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모든 성도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복음전파의 명령을
‘아멘’으로 행하기 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 해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 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허락하지 않으신 것을 바라본 것과
사랑하지 못하고 시기 질투 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믿음 없이 낙심하고 좌절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사망의 몸으로 취했던 육신과 안목의 정욕을 회개합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온전하고 온유한 믿음으로 천성길 가게 하옵소서.
말씀에 순종하는 겸손한 하나님의 예배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새 해 성도들의 가정은 믿음의 반석 위에 더욱 굳게 서게 하옵소서.
영육간 모든 문제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선한 도구들이 되게 하옵소서.
험난한 길에서 주시는 전화위복의 은혜로 찬양이 늘 울려나게 하옵소서.
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능히 감당하고 이길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마음의 소원이 예수님의 생명 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아가는 새해가 되게 하옵소서.
송구영신의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오며
새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