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수) 박성훈 목사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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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주 하나님!
2021년 코로나19와 차가운 한파로 얼어 붙은 이 땅 가운데
여전히 소망을 부어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그 이름을 부를 수 있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여전히 교회를 통해 온땅에 따뜻한 온기를 흘러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이 추운 시간 속에서도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상 속에 빛이며, 소금임을 고백합니다.
만물 가운데 주님을 충만케 드러내는 것이 교회임을 고백합니다.
교회들이 계속 부르심과 주님의 주신 사명을 잃지 않고
세상이 우리를 향한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태도가 있을지라도
“담대하라” 하시며, “주님이 이기셨다.” 하시는 음성을 듣고 나아가게 하소서.
눈에 보이고 들리는 대로가 아닌
위에서 부르신 부름과 약속의 말씀을 붙드는 교회 되게 하소서.
주님! 특별히 오늘 세우신 권위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의 목회자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 세상의 역사와 세상의 권위와 다른
하나님 나라의 역사와 하나님 나라의 권위가 교회를 넘어
이 시대 속에 풀어지게 하소서.
주님! 주님은 권위를 주신 이유가 영혼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영혼들에게 안식과 그 영혼들을 견고하게 세울 수 있는 주님의 사랑과
아비, 어머의 심정을 계속 부어 주소서.
영적인 통찰력과 분별력을 부어 주셔서
진리의 말씀을 온전히 대언하는 목회자들로 설 수 있도록
기름부어 주소서.
주님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부어주셔서
주 앞에 떨며 더욱 순결하고, 거룩하고,
모든 성도들에게 본이 되는 삶의 예배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 되게 하소서.
주님! 동일하게 이 민족의 권위질서가 회복되기 원합니다.
부모들의 학대, 직장의 꼰대, 사회의 권력자들의 비리 등으로 인해
권위질서 무너진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부모를 학대하고 버리는 자녀,
교사에게 폭력을 행하는 학생,
직장 상사를 우습게 여기는 직원,
나라의 지도자들을 너무 쉽게 평가하는
모든 비방의 말들을 죄로 인정하며 회개합니다.
주님! 모든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알고
권위자 위에 계신 참된 권위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또한 권위자들 또한 자신들에게 권위의 옷을 입혀주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되게 하셔서
함부로 권위로 사람들을 통제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오늘 하루 온 종일토록 주님으로 옷 입게 하셔서
섬기며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일구는 도구로 사용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령님! 솟아나시고 충만하시고 흘러넘치소서.
그렇게 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