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하늘을 열어 주소서.
새해를 시작하는 주의 백성들을 위해 하늘을 열어주소서.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와 우리를 위해 일하게 하소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해야 할 일을 하게 하시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게 하소서.
로마의 지배 아래 있었던 유대인들에게
복음의 시작을 외쳤던 세례요한처럼
코로나 19바이러스가 창궐하여 모든 것을 빼앗긴 사람들에게
복음의 시작을 외치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바울이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
저들의 마음의 눈을 열어 달라고 했던 간구를 기억합니다.
주여, 우리들의 마음의 눈을 열어 주셔서
주께서 우리를 부르신 그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하옵소서.
권세와 능력과 이 세상을 따라가기 위해 죄를 지으며 살기 보다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시고 만물보다 충만하시며
우리에게 크신 능력을 베푸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만물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사람들은 모두들 자기들의 하나님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주여 우리로 창조주이시며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광야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된 모세와 같이
우리가 이 세상의 부유함 속에서 하나님을 알려 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니라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봄이 오면 바울을 빌립보 감옥에서 벗어나게 하신 것처럼
우리를 코로나 19바이러스 감옥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봄이 오면 우리를 물질의 감옥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봄이 오면 우리를 갈등과 다툼의 감옥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우리를 죄악의 감옥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9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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