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토) 양성철 목사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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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절망과 좌절 가운데서도 주님과 맺은 신앙의 언약을 의지하여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하루를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 앞에 머리 숙여 기도하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온 땅이 봄이 오기를 준비하는 이 계절에
봄이 오면 움추러있는 싹틀 새싹처럼
저희들의 믿음도 성령의 봄을 맞이하여 변화되기를 갈망합니다.
은혜로 저희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허물투성인 저희를 사랑으로 맞아 주시고
고백하고 회개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벌써 새해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저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가난도 아니요 궁핍함도 아니요
세상과 짝하여 살면서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을 얻고
누리려고 노력한 지난날들이 부끄러움입니다.
생각할수록 후회스러운 지난날들의 죄악을 보면서도
회개의 진한 눈물 한 번 흘리지 못하고
메말라버린 저희들의 마음을
주님! 능력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어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에도 저희 소중한 삶을 주관하여 주시고
때를 따라 일용할 양식을 주시면서
저희를 보살펴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능력의 오른손으로
먼저 저희 모두를 붙잡아 일으켜 세움 받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사업에 실패하여 마음이 곤고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심령과
직장이 없는 성도들에게 기도의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원치 않는 병마로 고생하는 성도에게 치료의 손으로 안수하여
완치되는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대학 입시문제로 깊은 고뇌의 늪에 빠진 젊은 영혼들을 위로하여 주셔서
오늘의 실패가 내일을 향한
새로운 발전의 출발점이 되는 결단을 주시옵소서.
군인이나 직장이나 다른 사유로 객지에 있는 성도들에게도
은혜와 축복의 든든한 동아줄로 매어 주셔서
평안한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으로 세워져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