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주일) 김석주 목사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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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안에서 확신하노니,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3:3-5)”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신실하심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지난 이레 동안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고 붙잡아주셔서
다시 주님의 은혜안에서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와 동행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항상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신 은혜에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으며 간구하고
중보로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너무도 모든 일에 감정적인 기복이 심함을 고백합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관용을 베풀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다가도,
조금만 기분이 나쁘면 매정하게 돌아서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줍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크신 주님의 사랑을 알지만
정작 작은 불편조차도 인내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임을 고백합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고 잠시 지나면 후회하고,
그러면서도 다시 반복적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어,
반복적이고 습관적인 행동을 고쳐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이 확산으로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고 걱정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으로 염려하고 불안해하는 이들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옵소서.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선하신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함께 하느니라 약속하신
영생의 약속을 붙잡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굳건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복음을 위해 부른 교회와 방송 매체
그리고 사역단체와 일터를 주관하시옵소서.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사랑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이들을 향해 폭력적인 언행을 자제하게 하시옵고,
배려와 섬김으로 선을 이루어 나가게 하시옵소서.
주여, 온전하신 주님의 은혜로 우리를 온전케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먼저 믿음 주님의 자녀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옵소서.
우리는 예배의 장소가 어디이든
주님이 함께하시는 삶의 예배와 현장이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를 통해서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찾고 구하고 두드리는 이에게
오늘도 크신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복된 주일 마주치는 모든 이들을 축복으로 인사하는
신실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우리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