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수) 박성훈 목사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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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버지!
주님의 한없는 사랑으로 오늘을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주신 새날,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힘입어
주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나아갑니다.
이곳에서 드리는 모든 찬양 가사 하나 하나 속에
우리의 중심을 담아 주께 올려드리는 진실한 찬양되게 하소서.
이시간 올려드리는 기도 또한 주의 보좌에 고이고이 상달되는
진실한 고백되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온종일토록 울려 퍼지는 모든 말씀이
힘있고 능력있는 주님의 말씀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으로 인해 기뻐 춤추게 하시고
말씀이 앞서 가는 삶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 교회가 더 순결하고 거룩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생각, 감정, 의지에 씻겨지지 않은 부분마다
진리의 빛으로 비추셔서 주 앞에 토설하게 하시고
순결한 신부로 서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말씀이 말씀 하시는 대로
우리의 영혼이 세워지는 은혜를 오늘도 누리게 하소서.
주님, 주님을 갈망합니다.
나는 죽고, 주님 사시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의 모든 생각 속에 주님이 주인되심을 누리게 하소서.
나의 지식과 경험과 연륜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 묻고 영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오늘의 모든 관계 속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미움, 섭섭함, 우월감,
낮은 자존감에 끌려 다니지 않게 하시고,
감정의 주인이신 주님과 연합을 이루어
따뜻하고, 친절하고, 사려깊고, 기쁨을 흘러내는 삶이 되게 하소서.
뿐만아니라 모든 행동 하나하나 가운데 주님이 주인되셔서
더 낮은 곳으로 나아가며 주께하듯 행하는 삶으로 주를 예배하게 하소서.
그래서 모든 삶에 하나님 나라를 일구는 삶으로,
눈빛과 표정과 말과 손짓, 발짓이 주님을 나타내게 하소서.
주님! 주의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진리가 선포될 때 땅과 하늘이 진동하게 하소서.
이 진리가 들리는 곳마다 어둠이 떠나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기적을 누리게 하소서.
어둠이 살아 있는 곳마다 성령의 날선 검으로 죽이시고,
모든 견고한 진이 있는 곳마다 진리의 방망이로 부서지며 무너지게 하소서.
또한, 주저앉게 하고 홀로 추위속에 움츠리게 하는 모든 요소들을
소멸하는 불로 태우시며, 모든 냄새나고 더러워진 곳마다
말씀으로 씻겨지는 역사를 누리게 하소서.
진리의 성령님 충만하게 임하셔서 주 예수만 바라보는 은혜를 누리는
복된 날 되게 하소서.
저 북녘땅과 복음 때문에 고난 받는 모든 성도들에게 오늘도 임하셔서
새 소망과 하나님의 부흥을 누리는 은혜를 주소서.
그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