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목) 현명인 목사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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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며 이 하루를 시작합니다.
우리 인생들에게 남은 날들의 첫째 날이 되는 이 하루를
주님께 기쁨 드리는 날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때로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 하는 자가 되어
여러 모양으로 모함 받고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하신 주님의 말씀 의지하여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은혜의 날이 이 세상에 지속되지 않음을
우리 모두가 깨어 있음으로 알기 원합니다.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재림의 역사가
말씀대로 이루어져가고 있음을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평안하다 안전하다’ 말할 그 때에,
해산의 고통이 임하는 아이 밴 여자와 같이
갑작스러운 파멸을 피하지 못하는 자들 중에 거하지 않게 하옵소서.
그 날이 도둑같이 임할 때에 어둠 속에 있지 않게 하옵소서.
이 시간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이
또한 열방의 모든 교회가 다 빛의 자녀이기를 원합니다.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길 원합니다.
잠자지 않고 오직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믿음과 사랑의 흉갑을 입고 구원의 소망을 투구로 쓰기 원합니다.
하오니 사랑하는 주님, 우리를 진노에 이르도록 정하지 마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도록 정하시오며,
그 크신 은혜 안에서 영생의 소망 안고 거듭난 감격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은
우리가 깨어 있든지 자고 있든지 자신과 함께 살게 하려 하심이오니,
성도 간에 함께 위로하고 서로를 세우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수고하고 감독하며 훈계하는 자들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이를 귀히 여기며 화목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을 뜻이오니 말씀대로 살게 하옵소서.
또한 성령을 억누르지 아니하며 대언하는 것을 멸시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며
아름다운 교회의 연합을 복음으로 이루어 나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아버지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오며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