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목) 현명인 목사
2020.12.07
조회 226
좋으신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성령으로 인쳐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의롭다 일컬어 주시며 양자로서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기도하는 우리들과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이다.
하오니 우리로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더욱 밝히 분별하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자들이 우리의 말을 듣게 하옵소서.
오늘도 삶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지치고 피곤해하며
낙망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저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십자가 위에서 피 흘리시며 고난당하신 주님을 생각하며
소망의 인내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갈릴리의 거친 바다를 향해 ‘잔잔하라' 명령하신 주님의 음성으로
저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얽히고 설킨 삶의 문제들을 해결 받게 하시며
결국 이기고 승리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온 열방의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기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교회가 교회를 성도가 성도를 서로 도우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나아가 이웃과 불신자들을 향해 담대히 복음 전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편지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고 악의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이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이 모든 것을 온전히 이루게 하옵소서.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곧 이 말씀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죄와 사망의 법을 만들어 말씀을 옥죄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헛된 일임을, 이것이 불의한 자들의 악행임을
저들로 깨닫게 하옵소서.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신 주님의 은혜가 말씀이심을 또한 알게 하시고,
오래 참으시며 화목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말씀이신 것을 알게 하옵소서.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음을,
생명이신 주님과 함께 함이 영적 승리자의 삶인 줄 세상이 알기를 원하오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의 영원한 안식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