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토) 양성철 목사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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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도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에 도우소서.
시험에 빠지지 않고 이겨낼 수 있도록 지혜와 힘과 용기를 주시고,
또 희망과 믿음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무지를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가진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데도
저희는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얻어진 것인 줄로
착각하고 살아가는 저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히 살지 못하는 우리의 삶의 모습과
남의 잘못을 정죄하고 미워하는 우리의 이기적인 마음과
육에 속한 자와 같은 욕심을 용서하시고
우리 속에 있는 죄성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우리의 모습을 정결케 하시고 모든 것을 용서하셔서
주님의 품안에 품어 주시옵소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정부가 정부로서, 교회가 교회로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치 있게 살지 못함으로 나라가 황폐해지고,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이 시대가 이렇게까지 병든 것은 어느 한 두 사람의 문제나,
누구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한국교회는 숫자적인 성장만을 위해 기도하였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삶의 유익을 위해 기도하였지,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삶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제 믿음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일어서게 하옵소서.
진정한 회개가 있는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영, 유혹의 영을 물리쳐 주옵소서.
오직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는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오직 성령님의 임재가 충만한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진실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연약한 것들이 고침받는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오직 존귀하신 하나님의 이름만이 영광받으시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의 모든 순간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으로 세워져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