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금) 남은우 목사
2020.12.01
조회 290
여호와 하나님!
대강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아침햇살이 주의 얼굴의 광채가 되어
우리의 절망을 몰아내게 하옵소서.
광야에 있는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달렸듯이
광야같은 세상에 사는 우리들의 삶에
믿음의 열매가 열려지게 하옵소서.
다툼과 조롱과 조소가 끊이지 아니하는 이 곳에 사는 우리에게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하신 주여!
이제는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시사 우리를 인도하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함으로
이 세상은 협박과 유혹과 분열과 사망이 가득합니다.
다니엘 하사랴 미사엘 아사랴 네 친구가
하나님께 구하여 얻은 지혜로써 많은 사람들을 살렸듯이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의 백성인 우리들에게 사람을 살리는 지혜를 주옵소서.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보시사 힘있게 하셔서
주를 위하여 사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코로나 19바이러스로 뒤덮힌 이 세상을 깨끗게 하여 주셔서
온 인류가 주의 사랑을 찬양케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수능시험을 마친 자녀들에게 복을 주옵소서.
세상은 여전히 빠져나올 수 없는 함정이 있으며
수고하여도 수고한 만큼 댓가를 얻을 수 없는 곳이오니
저들이 세상을 알기 이전에 먼저 하나님을 알게 하셔서
저들의 비젼이 이루어짐으로 참된 기쁨을 누리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들이 매일 기쁘게 살아가도록
성령이 강물처럼 저들에게 임하게 하옵소서.
저들이 죄에 빠져 평안함이 없을 때
주의 보혈을 저들에게 부어주셔서 참된 평화를 얻게 하옵소서.
저들이 세상의 욕망과 정욕으로 말미암아
어둠에 갇히고 무거운 짐을 지기 전에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셔서 좁은 길을 걷더라도
밤낮 기뻐하며 살 수 있는 은총을 부어 주옵소서.
점점 추위가 다가오는 계절이오니
우리의 영혼이 강건하도록 주의 사랑으로 입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9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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