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주일) 김석주 목사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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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갈라디아서 5:24-26).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구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였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였다면, 우리는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살면서
사망의 그늘에서 두려움 속에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여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지게 하는 악과 싸워
이기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몸은 좋고 편한 것을 따라가려 합니다.
주님이 가신 좁은 문과 협착한 길로 가려 하기보다는
넓은 문과 큰길로 가길 원합니다.
세상이 주는 즐거움에 익숙해져 있으며
세상이 말하는 성공을 부러워함을 회개합니다.
주여,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안에서 우리가 자유하길 원합니다.
상처 입은 심령이 회복되는 은혜를 우리게 주시옵소서.
용서하지 못해 여전히 분노하고 원망하는
우리의 상한 마음을 고쳐주시옵소서.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바라보며
우리를 향하신 크신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으로 지은 죄를 감추지 말고
회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삶의 곤고함과 궁핍함으로 어려운 가운데 있는 우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는 계속 진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로 바뀐 환경 속에서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억눌려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어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습니다.
주여,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삶의 목마름이 주님께로 향하길 원합니다.
세상의 것으로 채울 수 없는 영적인 공허함으로 방황하는 우리에게
예배의 회복을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예배의 기회를 소멸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향한 우리의 찬양과 기도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해 결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 앞에 드리는 준비된 예물이
우리의 삶의 고백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우리 예배 가운데 주실 크신 은혜를 사모합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