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0/19(월) 안효천목사
2020.10.13
조회 253

사랑의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연약하고 어리석은 죄인을 어찌 그리 사랑하시는지요.
옹졸하고 강퍅한 죄인을 용서하소서.
연약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말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습니다.
입술에 재갈을 씌우게 하소서.
죄인의 말에 상한 심령을 위로하소서.
마음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용서하소서.
하나님 나라의 의와 평강과 기쁨을 회복하게 하소서.
답답한 현실에 함몰되고 있는 마음을 지켜주소서.
강하고 담대한 마음 갖기를 소원합니다.
답답한 현실을 넉넉히 이겨나갈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깊은 한숨을 통해 토해내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
한숨에 담긴 불안과 걱정과 염려를 들어주소서.
‘주님’ 이라고 부르는 간절한 부름 속에 담긴 슬픔과 외로움을 만져주소서.
일그러진 표정 속에 담긴 상한 마음을 들어주소서.
위로의 주님으로 찾아와 주소서.
소망의 주님으로 만나주소서.
평강의 주님으로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소서.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온 마음을 쏟아 놓는 간절한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해 주소서.
자식이 없어 통곡하며 부르짖는 한나의 기도를 들으신 것처럼,
강한 적군의 침략 앞에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고
주님만 바라보았던 여호사밧의 기도를 들으신 것처럼,
골리앗을 향해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 했던
다윗의 기도를 들으신 것처럼,
깊은 한숨으로 토해내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의 소망이신 주님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주님 앞에 온 마음을 쏟아놓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엎드립니다.
무너진 마음 그대로 한숨을 토해 놓습니다.
들어주소서.
찾아와 주소서.
도움의 손길로 일으켜 주소서.
연약한 우리가 어찌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주님, 나타나 도와주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