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0/21(수) 박성훈 목사
2020.10.19
조회 210

사랑하는 아버지!
새아침 주님을 노래하며 찬양합니다.
주님의 모든 것으로 오늘도 우리의 영혼을 채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모든 갈증과 필요를 아시고
모든 것 위에서 선하게 일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눈을 여셔서
우리의 시선이 현재의 상황과 환경에 머물지 않고 주님을 보게 하소서.
주님! 악한 자들이 잘 되고,
그들이 부와 명예를 가지는 것을 부러워 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오히려 우리 안에 예수님의 마음을 부어 주소서.
그래서 더 겸손하고, 더 정직하고, 더 진실하고,
더 충성스러운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더 부드럽고, 더 친절하고, 더 다정다감하고,
더 온유함으로 주님의 섬김과 희생을 나타내게 하소서.
더 기쁨으로, 더 감사함으로, 더 낮아짐으로,
연합을 이루며, 선으로 악을 이기는 예수의 맛을 내게 하소서.
지금의 이 어려운 상황과 환경 가운데 우리를 세우시고
그 곳에 보내셔서 빛과 소금으로 주님을 나타내게 하소서.

주님! 주님을 믿는 자가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를 나타내게 하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어떻게 세상과 다른 방식으로
모두를 풍성하게 하는지 세상이 알도록
성령님 기름부어 주소서.
힘과 능으로 되지 않고 오직 주님으로 가능한 일들을 갈망합니다.
주님 기름부어 주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으로 충만케 하셔서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의 실제를 이 시대에 보이게 하소서.
억울해 하거나 답답해하거나 눌려 움츠려 있는 것이 아닌
오늘도 주님의 능하신 손아래 있음을 알게 하소서.
그러하기에 주님을 의뢰하며, 주님을 기뻐하고,
모든 것에 오래참고, 넉넉히 이기는 성령의 사람되게 하소서.

저 북녘땅에서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지하교회의 소중한 지체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름도 빛도 없이 섬기는 소중한 지체들을 축복해 주시고,
지체들이 약해지지 않고 끝까지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신뢰하며
굳건한 반석위에 선 지체들 되게 하소서.
마침내 한민족을 이루실 그날을 소망합니다.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이루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구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능히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