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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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목) 현명인 목사
2020.10.19
조회 211

죄와 사망이 왕노릇 하는 세상에서
저희를 영생과 복의 길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거룩한 나라 되게 하심으로 찬송케 하시고,
택하신 족속 삼아 주심으로 말씀 청종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왕 같은 제사장 삼아 주시려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
날로 패역한 아간이 되어가는 이 세대에서,
거룩히 구별된 성도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성도의 인내와 믿음이 요구되는 이 때에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산 제사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은, 인권이라는 명분하에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합리화 합니다.
이생의 자랑을 가치로 삼고 있으며,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합니다.
사탄의 문화로 예배를 변질시키고,
지하 교회를 박해함으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주님, 사망의 길 위에서 갈 길 몰라
헤메이는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저들이 복음을 듣게 하시고 깨닫게 하옵소서.
나중 된 자 먼저 되는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북한 지하 교회의 형제 자매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갈급한 기도에 귀 기울여 주옵소서.
눈물의 신음을 들어 주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은혜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박해 받는 주의 백성들이 눈을 들어 하늘 위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날의 영광을 사모하며 인내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모든 교회 또한 눈을 들어 주님 보기 원합니다.
우리의 존재를 성경으로 직면하게 하시고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젖어들게 하옵소서.
복음으로의 변화만이 거듭남의 진리임을 깨닫게 하시고,
진리 안에서 영원한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목하는 바는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입니다.
하오니 썩어 없어질 세상의 헛된 우상들을 버리고
주님의 은혜 앞에 온전히 서게 하옵소서.
눈에 보임으로 우리를 두려움으로 반응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제하여 주옵소서.
눈에 보이지 않으나 실제 되신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름으로
영원한 것을 더욱 사모하게 하옵소서.

태초에서 영원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주님이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