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수) 박성훈 목사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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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버지!
주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오늘도 아버지의 말씀대로 어둠을 빛으로 밝히시며
우리를 향한 사랑으로 맑은 공기와
우리의 모든 삶의 필요를 채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온 만물들이 주의 말씀 앞에 떨며
그 말씀앞에 순종함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우리의 심령이 그 말씀 앞에 엎드릴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온세상이 두려움에 떨지만
그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참되신 주 앞에
모든 피조물이 엎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참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삶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다시 한번 인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계속되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속에서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시는 감사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자녀들과 더 깊이 대화하며
진리로 양육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 나아가 코로나19로 질병과 고통 속에 어려움 당하는
영혼들을 바라볼 수 있는 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직장을 잃고 가족을 잃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아픔을 더 깊이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동서로 남북으로 나눠진 상황을 바라보며
우리안에 우월의식과 판단과 정죄로
교회가 있었음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것을 깨트리고 계속 회개하며 주님의 용서와 사랑을
더 깊이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로 인해 더 깊은 연합과 더 화평을 일구는 삶을
갈망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 시기에 악의 실체를 더욱 명확하게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진리를 더 깊이 묵상하게 하시고
마지막의 날을 준비하는 삶으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악의 연합과 악의 계략을 보지만
그 모든 것 위에서 신실하게 일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런 시대에 교회에 더 놀라운 지혜와 영광으로
세상과 다른 방법으로 이기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삶으로 이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이런 어려움을 통해 교회들을 주님께로 더 이끄시며
마음을 확정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더 아름답고 순결한 신부로 세워지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교회들이 연합하며
주의 얼굴 구하며 이 민족과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목숨을 거는 인생이 아닌
영원한 것에 목숨을 거는 거룩한 군대로 세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주님은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그런 우리 주님을 찬양하며,
교회를 날마다 이기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