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0/4(주일) 김석주 목사
2020.09.28
조회 283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1:8-9)."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두렵지 않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신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어 구원의 기쁨을 주셨으며,
성령님의 동행하심으로 영생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힘입어 주님께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세상 속에서 죄악 가운데 자행되는
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가정 폭력으로 깨어지고 상처받은 심령들과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직장 성폭력과 성차별
그리고 부당함으로 괴로움을 감당하는 이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폭행와 폭력 그리고 따돌림으로 아파하는
우리 자녀들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연약한 이들을 절망으로 몰아넣는
세상의 모든 악독에서 우리를 건져주시옵소서.

주여, 수많은 죄악에서 우리를 지켜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너도 많은 죄의 유혹 속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당하여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때론 우리도 다른 이들에게 암묵적인 폭력의 가해자였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가족들 그중에 자녀들을 내 소유물로 여겨 함부로 대하기도 했고,
자신의 감정에 따라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우리 안에 일어나는 분노와 스트레스를
자기보다 약한 상대에게 쏟아붓기도 했습니다.

주여, 우리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우리를 고쳐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많은 이들이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두려워합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걱정합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어려워진 경제 상황으로 근심합니다.
생계의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한숨 소리와
육아와 자녀 돌봄으로 지쳐있는 부모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어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이 위기를 이겨나갈 지혜와 능력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삶의 자리에서 주님을 예배합니다.
미래에 대한 염려와 근심, 걱정과 불안함을 주님께 모두 맡깁니다.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 떠나 주님을 찾고 구하는 이들에게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의 크신 은혜가 경험되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모든 이들에게 풍성하신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이 모든 기도는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