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토) 양성철 목사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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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명하여 불러주신 하나님 아버지!
산비둘기와 제비들도 둥지로 돌아오는 때를 알고 있는 것처럼
오늘도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그 음성을 듣고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만연한 가을입니다.
하늘을 쳐다보면 너무 맑은 하늘 속에
구름이 뭉실뭉실 떠다니는 모습을 보며
주님을 더 깊이 묵상하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주님과 함께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깨닫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신뢰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도 사명을 다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힘을 가지고도 일탈의 삶을 산 삼손이
모든 것을 잃어버렸던 것을 거울삼아
하나님이 주신 오늘 하루와 나에게 주신 삶 속에서
사명을 다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하나님과 백성을 섬기는 종 같은 솔로몬 왕의 모습으로
우리나라가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풍요가 시냇물처럼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선과 악을 구별하여 공의가 세워지게 하시고,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이 나라가 아름답게 세워지게 하시고,
한국 교회에 성령의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전능자의 날개 아래에 있기를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 중심으로 세워져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