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주일) 김석주 목사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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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16:7-9)
우리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 가길 원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향하신 선하신 계획과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동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며,
하나님이 주신 풍성하신 은혜를 누리며 지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실 크신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로 나아갑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세상에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하루에도 우리에게 들리고 보이는 수많은 매체의 정보로 인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은 깊은 혼선 속에 있습니다.
때론 잘못된 정보와 뉴스로 그릇된 판단을 하기도 하여
다른 이들을 정죄하고 판단하며 비판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고백하면서도
세상과 똑같은 생각으로 말하고 행동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주님의 말씀 안에서
거룩하게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세상의 성공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물질이 주인이 된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발견하여
따라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정직한 영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함을 잃지 않길 원합니다.
코로나로 바뀐 일상에 삶과 경제적인 어려움과 곤고함 속에서도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고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뜻하지 않는 수많은 질병과 사고의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며
천국의 소망을 품고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여, 우리의 영혼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함께 주님을 예배할 믿음의 형제와 자매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의 허물을 용서하며 덮어주고,
서로의 연약함을 붙잡아 주고 이끌어주는
거룩한 교회 공동체로 성장하게 하시옵소서.
함께 모여 예배할 때에는 뜨겁게 사랑으로 섬기며 예배하고,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떨어져 예배할 때에도
서로를 위해 중보로 기도하는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 놀라운 은혜가 오늘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임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복된 주일, 우리에게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사모합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